'오케이 마담' 엄정화♥박성웅, "부부 케미 굿, 서로 사랑스럽다"
'오케이 마담' 엄정화♥박성웅, "부부 케미 굿, 서로 사랑스럽다"
  • 승인 2020.08.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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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케이 마담' 포스터
사진= '오케이 마담' 포스터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엄정화는 "오늘 이렇게 언론시사회를 하는 것 자체도 너무 반갑고 감격스럽다. "라며 "행복했고, 액션 연습을 하면서도 통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박성웅과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박성웅씨를 만나기 전에는 좀 어려워서 어떻게 귀여운 부부 역할을 할까 고민했다. 그러나 첫 촬영 때 (연기를) 주고받는데 굉장히 편했고, 박성웅씨가 저를 위해주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감동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성웅도 이어 "특별히 연기를 할 필요가 없었다. 엄정화 배우는 사랑스럽고 애교도 많고 보호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라며 "특히 놀라웠던 점은 액션의 디테일을 위해 계속 반복하며 촬영한다. 그래서 '완벽한 분이구나' 생각했고 더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극 중 찰진 손맛으로 골목 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이미영 역을 맡았다. 박성웅은 미영을 사랑하는 철부지 사랑꾼 석환 역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