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진영, 이상형월드컵서 '김종국' 선택...탁재훈 "도망갈 자신 있으면 사겨라?"
'미우새' 홍진영, 이상형월드컵서 '김종국' 선택...탁재훈 "도망갈 자신 있으면 사겨라?"
  • 승인 2020.08.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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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사진=
홍진영/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이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을 최종 선택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복날을 맞아 홍진영이 이상민,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탁재훈을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홍진영에게 "이 세상에 미우새 아들 8명만 남으면 누구를 선택할래?"라고 물었다.

홍진영은 임원희와 김종국 중 김종국을 선택했다. 홍진영은 "원희 오빠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나는 당당한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어 김희철과 배정남 대결에는 배정남을 선택, 김희철을 향해 "언니다"고 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의 대결에선 탁재훈을 선택했다. 이어 홍진영은 김종국과 배정남 대결에서 "나는 몸은 안 본다"면서 김종국을 선택했다. 탁재훈과 서장훈 대결에서는 서장훈을 선택했다. 홍진영은 "재훈이 오빠는 여자들이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이런 남자를 데리고 살면 피곤해진다"고 했다.

홍진영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김종국은 "나는 피곤한 스타일 아니다. 여자한테 다 맞추는 스타일이다"면서 "여자한테 10원도 못 쓰게 한다"고 어필했다. 홍진영은 이상형 결승에서 김종국을 꼽았다.

탁재훈은 "도망갈 자신 있으면 김종국과 사귀어라"고 말했다. 앞서 탁재훈은 과거 방송에서 김종국을 향해 "결혼을 하면 여자가 도망갈 것 같다. 여자가 도망가다 김종국에게 들킬 것 같다"고 농담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