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양승동 KBS 사장실 간 윌벤져스...윌리엄 '수줍'+벤틀리 '쿨쿨'
'슈돌' 양승동 KBS 사장실 간 윌벤져스...윌리엄 '수줍'+벤틀리 '쿨쿨'
  • 승인 2020.08.03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샘 해밍턴 가족, 양승동 사장/ 사진=
샘 해밍턴 가족, 양승동 사장/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가 KBS 사옥을 방문했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 형제가 양승동 KBS 사장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첫 합류한 가운데, 샘 해밍턴, 개리-하오, 도경완-장윤정 가족이 등장했다.

양 사장은 사장실로 윌벤져스를 초청했다. 그는 "제가 윌리엄 벤틀리 팬이다. 일요일 밤에 본방을 본다"라며 "월요일 날 시작할 때 어떤 활력이 된다고 그럴까요. 그런 게 확실히 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윌리엄은 긴장한 나머지 양 사장이 "화면으로 봐도 멋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멋있다"는 칭찬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간식만 먹었다. 벤틀리는 사장님 자리에 누워 잠이 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장실로 뒤늦게 들어온 아빠 샘 해밍턴은 "이런 젊은 친구들은 처음이죠"라며 잠든 벤틀리를 발견하고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벤틀리 자고 있는데 큰소리를 내면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샘 해밍턴은 120k에서 98kg로 20kg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