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母 "모은 증거들을 법의 심판을 받아 진실을 밝힐 것"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 母 "모은 증거들을 법의 심판을 받아 진실을 밝힐 것"
  • 승인 2020.08.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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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 / 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신민아의 어머니는 1일 신민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민아는 대학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는 전자 기기 사용이 불가능하고 외출, 면회도 안돼서 민아는 회사측의 고소 상황을 늦게 접했다"며 "우리 아이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매일 같이 울며 힘들다고 말하던 우리 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신민아의 어머니는 "(신민아가) 건강을 되찾고서 우리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며 모은 증거들을 법의 심판을 받아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 활동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에 걸려 극단적 시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WSK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에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