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손담비 "성훈과 핑크빛 기류? 비슷하게 생겨서"..장도연 "기안84, 고슴도치 츄와 닮아"
'나혼산' 손담비 "성훈과 핑크빛 기류? 비슷하게 생겨서"..장도연 "기안84, 고슴도치 츄와 닮아"
  • 승인 2020.08.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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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성훈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손담비가 성훈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손담비가 성훈과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손담비가 "성훈과 사귄다고 소문이 났다"며 스스로 열애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나혼자산다'에서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새벽드라이브를 떠나는 손담비-성훈, 장도연-기안84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시종일관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장도연-기안84와는 다르게 손담비와 성훈은 연인 사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성훈이 운전이 미숙한 손담비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잘했어. 그렇게 하는 거야"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성훈은 "난 성격을 아니까 약올리려고 한 행동"이라며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하는 행동"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기안84가 "형이 내 머릴 언제 쓰다듬었냐"며 "교제할 거면 걸리지 마라. 오래 못 갈 거 같다"고 반박했다. 박나래도 다리를 꼬고 앉아있던 두 사람의 발이 맞닿아있는 것을 놓치지 않고 지적해 의심을 증폭시켰다.

손담비는 "안 그래도 소문났다고 하더라. 사귄다고"라며 시원하게 말하고는 "비슷하게 생겨서 그래"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에 장도연은 기안84를 유심히 보더니 자신이 기르는 고슴도치 츄와 닮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