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마가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뼈건강에 도움이 되는 열매마의 효능이 공개됐다. 

열매마는 일반 마가 땅에서 재배되는 것과 다르게 넝쿨을 타고 하늘에서 열려 '하늘마' 혹은 '넝쿨마로 불린다. 몸이 허약하고 과로한 것을 보강해 근육과 뼈를 강하게 만든다고 동의보감에 명시돼 있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아르기닌성분이 풍부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손실된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알려진다.

제작진은 3년 전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뒤 열매마 주스를 마시고 증상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여성을 찾아가 주스레시피를 전수받았다. 그 여성은 사과, 두유, 케일을 열매마와 함께 갈아먹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