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현빈·송혜교 재교제설" 보도…소속사 "대응할 가치 없다" 루머 일축
中 언론 "현빈·송혜교 재교제설" 보도…소속사 "대응할 가치 없다" 루머 일축
  • 승인 2020.07.31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빈, 송혜교/ 사진= SSTV
현빈, 송혜교/ 사진= SSTV

배우 현빈과 송혜교 재교제설 보도가 중국 언론에서 나온 가운데 송혜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1일 중국 포털 왕이 연예채널에는 “최근 한 네티즌이 현빈,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송혜교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중국 매체들이 그냥 마구잡이로 기사를 내는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중국 매체들은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교제설이 불거진 후 2년 동안 공개적으로 연애를 했다. 그러나  2011년 현빈의 군 입대일 직후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