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송파구청 대규모 집합금지 명령 완화에 재개 논의
미스터트롯 콘서트, 송파구청 대규모 집합금지 명령 완화에 재개 논의
  • 승인 2020.07.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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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주)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주)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공연 재개 논의에 나섰다.

31일 한국일보에 보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지난 30일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새롭게 발령된 집한제한 행정명령에 따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돔)과 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이 가능하게 됐다. 단, 송파구청이 제시한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31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한국일보에 "현재 구청의 제한명령 공지를 확인했다. 공단측과 공연 재개를 협의할 예정"이라며 "아직 합의된 것은 없다. 곧 결론이 날 것이니 협의가 끝나는 대로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로 지난 24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송파구청의 코로나19 주의를 위한 대규모 집합금지 명령으로 급작스럽게 일부 공연을 연기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