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의 신보' 양준일, 김경호 소속사와 손잡았다
'19년만의 신보' 양준일, 김경호 소속사와 손잡았다
  • 승인 2020.07.3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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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만에 신보를 준비중인 양준일/사진=양준일 SNS
19년만에 신보를 준비중인 양준일/사진=양준일 SNS

가수 양준일이 김경호가 소속된 프로덕션 이황과 손잡고 신곡 발표에 박차를 가한다.

이황은 30일 양준일측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준일이 대표로 있는 엑스비는 음반 제작 및 프로덕션을 맡고, 이황은 그에 따른 매니지먼트 및 음반 홍보와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양준일은 90년대 가수활동을 시작했지만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된 음악과 파격적인 패션으로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러나 21세기 유튜브를 통해 그의 활동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탑골GD'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12월에는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국민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후  방송, CF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양준일은 90년대 이후 무려 19년만에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