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환불원정대 첫 회동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가수 제시와 소유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환불원정대'의 31일 회동을 언급하며 "뭘 입고 갈 거냐"고 물었다. 제시는 "안 입고 갈 거다"라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 자리는 편하게 입을 거다"라 덧붙였다.

DJ 김태균은 "그룹에 대해 설명해 달라" 했고, 제시는 "이효리, 나, 엄정화, 화사가 멤버다. 여태 이런 그룹이 없어서 너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스페셜 DJ 신봉선은 평소 친분을 물었고, 제시는 "원래 알았다. (이효리) 언니가 제주도에 가서 연락이 안 됐다. '놀면 뭐하니'에서 이야기해서 너무 놀랐다. 덕분에 갑자기 모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시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누나(NUNA)'로 발표하며, 소유는 지난 28일 새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