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 주현미, 정용화 향한 찐고백? "짝사랑할 것 같아"
'트롯신' 주현미, 정용화 향한 찐고백? "짝사랑할 것 같아"
  • 승인 2020.07.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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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가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편곡을 해준 정용화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캡처
주현미가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편곡을 해준 정용화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다/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캡처

주현미가 정용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한 주현미는 태양의 '눈, 코, 입'을 편곡해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주현미는 "(정)용화가 날 위해서 편곡을 해줬다. 아무리 해도 안돼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도와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편곡을 했는데 사실 내 노래보다 더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내 노래를 더 먼저 챙겨줘서 고마웠다"며 "밤늦게 편곡된 파일을 받았는데 고마워서 당장 달려가 (정)용화가 좋아하는 고기를 사주고 싶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주현미 말대로 정용화가 편곡한 '눈, 코, 입'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동료들이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라고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주현미는 "무대 연습하다가 (정)용화를 짝사랑할 것 같다. '어느 멋진 날'부터 시작해서 (정)용화 노래를 계속 듣고, 함께 듀엣 무대를 연습하지 않았느냐. 이번에도 (정)용화가 편곡한 곡을 들으면서도 (정)용화 생각이 너무 났다. 정말 고마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