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 공격한 로트와일러' 강형욱 위험성 경고.."입마개 교육, 필수..아파트서 못 길러"
'스피츠 공격한 로트와일러' 강형욱 위험성 경고.."입마개 교육, 필수..아파트서 못 길러"
  • 승인 2020.07.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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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사진=강형욱 유튜브 캡처
강형욱/사진=강형욱 유튜브 캡처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강형욱 씨가 과거 로트와일러 견종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29일 연합뉴스TV는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산책 중인 스피츠를 로트와일러가 공격한 사건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당시 로트와일러는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고, 공격 당한 스피츠는 결국 숨을 거뒀다고 알려졌다.

이에 로트와일러 견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강형욱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로트와일러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견주들에게 행동 요령을 전수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영상에서 강형욱 씨는 로트와일러는 "착한 친구들 되게 많다"며 주인과 친해질수록 "주변을 경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어요. 만약에 제가 로트와일러를 기른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를 시키기 위해 노력할 거고, 입마개 교육을 무조건 무조건 시킬 거다"라 강조했다.

또 로트와일러의 심리에 대해 설명하며, 로트와일러를 "정신 진짜 바짝 차리셔야 된다. 아파트나 빌라에서 기른다고 하면 안 된다. 빨리 이사가야 한다. 외곽으로 이사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