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 기상청 “순창-남원-무주-진안-장수” 호우주의보 발효
전국 장맛비, 기상청 “순창-남원-무주-진안-장수” 호우주의보 발효
  • 승인 2020.07.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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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9일)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순창, 남원, 무주, 진안, 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전북 도내에 오늘(29일)까지 50∼150㎜가 내리겠다.

아울러 군산과 익산에는 200㎜ 이상이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한편 현재 화순·곡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