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2주간 자가격리 후 국내서 휴식
토트넘 손흥민, 시즌 마치고 귀국...2주간 자가격리 후 국내서 휴식
  • 승인 2020.07.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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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YTN뉴스 캡처
손흥민/ 사진=YTN뉴스 캡처

손흥민 선수(28·토트넘 홋스퍼)가 다사다난했던 시즌을 마친 뒤 귀국했다. 

손흥민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반바지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입국장을 나온 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해외 입국자 방역 조치에 따라 2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손흥민에게 올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오른팔 골절 부상 악재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21개와, 공식전 최다 공격포인트 30개를 달성했다. 

전반기에는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유럽 통산 121골을 뛰어넘어 한국인 유럽축구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50골도 돌파했다.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오는 9월 2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에 맞춰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손흥민은 9월 초 A매치 기간 국내에서 열리는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에는 소집되지 않는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