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화보, 4인 4색 반전 스웨그.."멤버들과 함께라면 '깡' 생긴다"
오마이걸 화보, 4인 4색 반전 스웨그.."멤버들과 함께라면 '깡' 생긴다"
  • 승인 2020.07.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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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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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가 더스타와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28일 '더스타' 매거진 8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오마이걸 4인의 반전 매력이 드러난다. 

공개된 사진에서 효정, 미미, 유아, 승희는 빈티지한 소파에서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했고, 개인컷에서는 개성 담은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부터 '힙'한 매력까지 다양한 개성을 드러냈다. 촬영장에서는 멤버들끼리 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컷을 모니터링 하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보였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승희는 "걸리시하고 청순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좋았다. 소파에서 단체컷과 개인 컷을 찍으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포즈를 시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넷이서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살짝 설렜어'로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8관왕을 차지한 오마이걸. 이에 대해 승희는 "진짜 1위까지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음원 1위를 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순위 변화를 겪어야 할 줄 알았고, 중간단계 없이 순위가 껑충하고 점프한 느낌"이라 말했다. 효정은 "이토록 많은 사랑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니 놀랐다. 실감이 나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워풀한 랩과 춤 실력의 미미는 제대로 힙합이나 랩에 도전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누군가를 디스할 만큼 성격이 강하지 못하다. 그렇다고 자존심이 센 편도 아니라 'flex'한 가사도 못 쓰겠다. 그저 음악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글 쓰는 것을 즐기는 유아에게 감성에 가장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내가 어떤 사물을 보고 느낀 감정을 글로 적었을 때,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과연 어떻게 느낄지 다시 생각해본다"며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에게 많은 영감을 얻는다. 연예인으로 활동하면 아무래도 표현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는데 그 한계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의 의미에 대해 승희는 "깡이다"라며 "멤버들과 함께라면 있는 깡 없는 깡 다 만들어서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아는 "나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다. 현재가 있어야 미래가 오듯이 우리 멤버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