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행정 소속 기각..31일 서울 공연 연기 확정
'미스터트롯' 콘서트, 행정 소속 기각..31일 서울 공연 연기 확정
  • 승인 2020.07.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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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주)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주)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또다시 잠정연기 됐다.

지난 24일 개막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을 이틀 앞두고 송파구에서 내린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 명령으로 일부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이에 쇼플레이 측은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27일 기각되었고, 이로 인해 이번 주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 또한 잠정 연기되었다. 쇼플레이 측은 "계속되는 연기로 인하여 관객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연기된 서울 공연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전망이다. 

당초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5월 말로 연기 됐다.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돼 콘서트는 미뤄지게 되었고, 현재까지 개최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이후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