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빌딩 82억원에 매각…10년간 35억 시세 차익?
이정재,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빌딩 82억원에 매각…10년간 35억 시세 차익?
  • 승인 2020.07.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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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 /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빌딩을 매각해 35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4월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꼬마빌딩을 82억 원에 매각했다.

이 빌딩은 이정재가 지난 2011년 4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로써 이정재는 10여년 만에 34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

그러나 이정재가 올린 시세차익은 다른 강남지역보다 수익이 큰 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빌딩전문중개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타 강남지역에 비해 지가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며 "최근 압구정로데오거리 상권이 살아나며 투자가치가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의 빌딩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 학동사거리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2~3층에는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