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랑' 손연재 "은퇴후 7kg 쪄"..다이어트 비결은?
'배태랑' 손연재 "은퇴후 7kg 쪄"..다이어트 비결은?
  • 승인 2020.07.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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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모스/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처
손연재가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한 모스/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처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가 은퇴 후 체중관리가 어려웠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손연재는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해 은퇴후 체중이 6~7kg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그를 만난 MC 김용만은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요요현상이 오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손연재도 "살이 많이 쪘다"고 답했다. 

손연재는 선수시절 혹독하게 체중관리를 해야했다. 그는 "아침저녁으로 체중을 재야해서 먹고 싶어도 음식을 못 먹었다"며 "은퇴하고 정말 원없이 먹었다. 그러다가 질리더라. 음식에 집착을 안 하게 되면서 살이 다시 빠졌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전수했다.

그는 "내가 다이어트를 잘하느 편은 아니었다. 너무 배가 고플 때는 잠이 안 오더라"며 "새벽까지 버티다가 냉장고 안에 있는 초콜릿이나 토마토 등을 한 입씩만 먹었다. 어떤 걸 먹든 배가 부르면 숟가락을 내려놓아야한다. 배가 차면 멈춰야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