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타임' 맷 보머, 누구? "'화이트 칼라'의 닐 카프리..이병헌과 호흡"
'인타임' 맷 보머, 누구? "'화이트 칼라'의 닐 카프리..이병헌과 호흡"
  • 승인 2020.07.27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맷 보머/사진=영화 스틸컷 캡쳐
맷 보머/사진=영화 스틸컷 캡쳐

 

영화 '인타임'이 방송되면서 출연배우였던 맷 보머가 화제다.

77년생인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생긴 배우로 꼽히기도 했으며 미드 '화이트 칼라'에서 주연배우로 활약, 인기를 견인했다. 당시 맷 보머는 주이공 닐 카프리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서 호평을 받았다.

2015년 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TV 수상했다. 

성소수자로 알려진 그는 동성남편과 결혼해서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졸업 후 뉴욕으로 옮겨와 배우의 길을 걸었다.

TV에서 먼저 일을 시작한 그는 CBS의 TV시리즈 'Guiding Light' 에 출연했으며 Fox TV시리즈 'Tru Calling' , 'Amy Coyne'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TV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그의 연극 작품으로는 '어바웃 어 보이' 의 폴 웨이츠 각본, 제이스 알렉산더 감독 연출로 뉴욕 스테이지&필름 인 뉴욕시티 무대에서 선 'Roulette', 선댄스 씨어터 랩의 마이클 마이어 감독의 'Spring Awakening'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유스톤의 알리 씨어터의 'A Streetcar Named Desire ASND', 뉴욕의 테렌스 만 연출 작품을 포함해서 다양한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가 영화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은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은 '플라이트 플랜' 이며  이후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0(제로)'에서 당당히 주연 자리를 꾀차며 영화배우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배우인 이병헌과 '매그니피센트'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현재 그는 ABC방송국 TV시리즈 'Traveler'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