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60대 1명 추가...'롯데 불한증막 사우나' 방문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60대 1명 추가...'롯데 불한증막 사우나' 방문
  • 승인 2020.07.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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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폭염 대비 현장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폭염 대비 현장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 강남구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강남구 확진자는 총 97명으로 늘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강남구 97번 확진자는 대치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16일 지인 집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참석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후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생해 강남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97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강남구 선릉로86길 31 '롯데불한증막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오후 10시 기준 1571명으로 집계됐다. 26일 0시 기준 1565명에서 최소 6명 늘어난 수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