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키싱 부스2'가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달달한 하이틴 로맨스의 정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싱 부스'의 속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키싱 부스 2'는 대학 진학 준비와 노아와의 장거리 연애, 리와의 절친 규칙까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엘에게 매력적인 남학생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키싱 부스'는 태어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리(조엘 코트니 분)의 형 노아(제이컵 엘로디 분)와 첫 키스를 하면서 리와의 우정과 노아와의 사랑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엘(조이 킹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키싱 부스'는 자선 모금을 위해 키싱 부스를 계획하고 학교 최고의 킹카를 섭외한다는 설정과 절친과의 귀여운 우정, 배우들의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키싱 부스2'는 노아를 하버드로 보내고 고등학교 졸업반을 맞는 엘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장거리 연애 중 엘 앞에 훈남 전학생 마르코가 등장해서 갈등을 맞는다. 게다가 하버드로 간 노아의 주변을 모델 출신의 완벽한 클로이가 자꾸만 맴돌면서 둘 사이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엘이 버클리로 함께 진학하자던 리와의 규칙을 깨고 노아가 있는 하버드에 지원하려던 것이 들통나 우정까지 위태로워진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랑도 우정도 바람 잘 날 없는 엘의 이야기를 담은 '키싱 부스2' 는 24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