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일런스'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출연배우인 앤드류 가필드-아담 드라이버가 화제다.
이들은 각각 '스파이더맨' 과 '스타워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다. 해당 영화에서는 액션연기를 선보인 이들이지만 '사일런스'에서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는 변절한 신부(리암 니슨) 때문에 고뇌하는 젊은 신부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서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명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극찬을 받았다.
아담 드라이버 역시 못지않게 열연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사일런스'는 일본으로 선교를 떠났다가 순교당할 위기 앞에서 변절하는 신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