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하고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는 없을까? 한낮의 더위를 싹 잊게 해 줄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소개한다.

◆ 한강 반포대교

여러 개의 한강 다리 중 제일 유명한 야경 명소. 시간을 잘 맞춰가면 달빛 무지개분수를 볼 수 있다.

◆ 북악 스카이웨이

야경을 보며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갈 만한 곳.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야경 덕분에 사계절 언제나 사람이 많다.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

◆ 남산 서울타워

외국인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이자 서울 야경 명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는 순간 별천지가 펼쳐진다.

◆ 낙산공원

일몰이 시작될 때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시원해진 저녁 공기 속 멍하니 운치를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응봉산

응봉산은 성동구에 위치한 작은 산이다. 정상 팔각정에 가만히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