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유연석, 북한 위원장 역에 "실제 인물 (김정은) 모사 연기 아냐"
'강철비2' 유연석, 북한 위원장 역에 "실제 인물 (김정은) 모사 연기 아냐"
  • 승인 2020.07.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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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사진=포스터 캡쳐
강철비2 /사진=포스터 캡쳐

유연석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상영관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언론 시사회에서 북 위원장으로 파격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북이 살 길은 비핵화와 개방이라 믿고 남한 및 미국과 최초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북의 젊은 최고 지도자 북 위원장 '조선사'로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그는 "나도 내 자신을 보면서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신 분들께서는 어색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새롭게 느끼실 것이다. 예고편에서 잠깐 보여지는 모습만으로도 많은 의견을 보내주셨다. 관객들이 완성된 영화는 어떻게 느껴 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북 위원장 역할을 준비하면서 헤어스타일이나 말투, 영어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서 준비했다"면서 "실제 인물을 모사하면서 연기하고 싶지는 않았고, 영화 상에서 중국, 북한 등 사회주의 체제의 복장이나 헤어는 기본적으로 보여주며 이걸 내게 맞게끔 바꿨다”고 덧붙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는 유연석을 비롯해 정우성,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뒤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29일이다. 

한편 유연석은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