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장애아동 위해 6천 90만원 기부..팬클럽 '유랑별'과 뜻깊은 선행
김희재, 장애아동 위해 6천 90만원 기부..팬클럽 '유랑별'과 뜻깊은 선행
  • 승인 2020.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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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희재/사진=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희재가 팬들과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22일 밀알복지재단은 가수 김희재 팬클럽 '김희재와 유랑별'(이하 유랑별)이 한부모가정의 장애아동을 위해 6천 9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랑별' 회원들은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념을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 기부처 또한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다는 김희재의 의견을 반영해 소속사와 긴밀하게 소통한 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보내진 팬들의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한부모가정 장애아동 20명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랑별' 관계자는 "평소 나눔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온 김희재님의 뜻에 함께하고자 생일 기념 기부 모금을 진행했는데 의미있는 기부액이 모여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김희재님과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재 또한 "따뜻한 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해주신 유랑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팬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