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주찬, 뮤지컬 '광염소나타' 천재 작곡가 'S' 역 캐스팅 "영광스럽고 감사해"
골든차일드 주찬, 뮤지컬 '광염소나타' 천재 작곡가 'S' 역 캐스팅 "영광스럽고 감사해"
  • 승인 2020.07.22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골든차일드 주찬이 뮤지컬 '광염소나타'에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이먼트는 "골든차일드 주찬이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S'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뮤지컬 도전인 주찬은 '광염소나타'에서 비운의 작곡가 'J'의 뮤즈이자 타고난 천재 작곡가 'S'를 연기한다. 특유의 미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주찬은 골든차일드 메인보컬로 2018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안정된 노래 실력으로 일찍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 지난해 2월 첫 솔로 싱글 '문제아'를 발매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찬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고민이 많고 여린 'S'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래, 연기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2017년 초연돼 국내에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주찬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려욱, 김지철, 후이,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함께하며 오는 8월 1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