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집 떠난 원미경, 돌아오며 해피엔딩 ‘최종회’
‘가족입니다’ 집 떠난 원미경, 돌아오며 해피엔딩 ‘최종회’
  • 승인 2020.07.2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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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캡처
tvN'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방송 캡처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21일 해피엔딩으로 최종회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집을 떠난 이진숙(원미경 분)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자기들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진숙은 김은주(추자현 분)에게 “가족이 뭘까. 너 이혼할 때도 나한테 상의 안 하고 통보하듯 말했어. 지금도 가슴이 미어져”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우(신재하 분)를 보며 “넌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기는 해?”라고 말하며 자식들을 꾸중했다.

이날 이진숙은 남편 김상식(정진영 분)에게 “아이들이 이렇게 미운 적은 처음이다”라며 가족들을 뒤로 하고 연락도 끊은 후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다.

이후 가족들은 이진숙의 빈자리를 느끼며 각자의 인생을 살아갔다. 김은주는 친아버지를 만났고, 김은희(한예리 분)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찬혁(김지석 분)에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확신하며 “사랑한다” 고백했다.

시간이 흐르며 가족들이 각자의 삶에 익숙할 때쯤 이진숙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진숙은 가족들에게 여행 선물을 건넸다. 가족들은 이진숙의 여행 이야기를 들으며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