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설렘 부르는 '마성의 첫사랑' 교생 변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설렘 부르는 '마성의 첫사랑' 교생 변신
  • 승인 2020.07.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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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사진=
임수향/사진=MBC 제공

임수향이 '마성의 첫사랑' 등극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9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위태로운 로맨스와 그릇된 욕망, 팽팽한 긴장감 속 잔혹한 운명의 굴레를 그리는 드라마다.

MBC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내가예'에서 임수향은 서환(지수 분)의 첫사랑이자 세라믹 아티스트 '오예지' 역을 맡았다. 오예지는 평범한 행복을 꿈꾸지만 형제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가혹한 운명의 인물이다. 특히 임수향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은 물론 흥행성까지 인정받아왔기에 어떻게 오예지를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내가예' 측이 21일 공개한 스틸에는 '청순 교생'으로 분한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 잇다. 임수향은 학생들의 워너비답게 사랑스러운 꽃미모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해사한 미소로 미술 수업에 집중하는가 하면, 학생들과의 만남에 앞서 한껏 긴장된 표정으로 첫 담임이 된 오예지의 설렘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임수향은 "오예지는 보통의 삶을 꿈꾸는 세라믹 아티스트다. 어둡고 불우한 부분도 많지만 이를 밝고 명랑하게 이겨내려고 하는 사랑스럽고 발랄하며 여성스럽고 순수한 친구"라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한 "서환(지수 분)과 서진(하석진 분) 사이에서 멜로의 중심이 되는 인물인 만큼 세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해 극 중 펼쳐질 세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내가예'는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