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역대급 게스트, 이정재-황정민 "난 다비이모 팬"... 김신영 '긴장'
'전참시' 역대급 게스트, 이정재-황정민 "난 다비이모 팬"... 김신영 '긴장'
  • 승인 2020.07.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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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이정재, 김신영/ 사진=
황정민, 이정재, 김신영/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다비이모 김신영이 황정민, 이정재와 만났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김신영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디오 게스트로 황정민,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30분 일찍 도착한 두 사람은 최고 스타지만 인스턴트 커피를 타며 커피봉지로 휘적휘적 젓는 보통 사람의 면모를 보였다. 

라디오 작가는 두 사람에게 "상표 언급과 욕을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형 괜찮겠냐"고 말했고 황정민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정재는 대본을 보다 "'갑분싸를 갑자기 분뇨를 싸지른다'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황정민은 "응, 생각나는 게 없었어"라고 답했다. 이정재는 "요즘 정말 젊은 애들은 말 안 줄인데.. 이제 줄이는 사람도 옛날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정재, 황정민 출연 소식에 풀 메이크업을 한 김신영은 두 사람을 보고 쭈뼛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김신영의 부캐 다비이모의 팬임을 드러내며 직접 노래를 불렀다.   

이정재-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