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법적대응 "전 매니저, 허위 보도 유튜브, 언론과 더 이상 대화없다"
김호중 법적대응 "전 매니저, 허위 보도 유튜브, 언론과 더 이상 대화없다"
  • 승인 2020.07.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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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가수 김호중 측이 연일 불거지는 의혹과 관련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는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 측에 먼저 연락을 취해 원만한 대화 시도를 진행하려 했다"면서 "하지만 권 모씨 측은 이런 당사와의 만남 요청은 무시한 채 지속적인 흠집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여 당사는 지금부터 권 모씨와 어떠한 대화 및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인 조치를 더 강력히 이어갈 것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나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김호중과 김호중 팬 분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수차례 위에 거론된 매체 관계자 분들에게 정정 요청을 해왔으나 특정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계속하여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바, 이에 김호중의 팬 분들과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있으며, 김호중 또한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대화를 멈추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끊임없는 악플과 허위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세상이다.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모든 공인들을 위해서라도 당사는 김호중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명확하게 가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