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배스킨라빈스 광고 영상 유출..법적 책임 경고에 비난 여론
방탄소년단, 배스킨라빈스 광고 영상 유출..법적 책임 경고에 비난 여론
  • 승인 2020.07.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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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제공

배스킨라빈스가 방탄소년단(BTS) 광고 영상 유출에 경고했다.

17일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트위터에 "현재 SNS를 통해 유포된 광고 영상은 최종 완성본이 아닌 미완성 영상"이라며 "유포자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며, 공식적인 영상이 온에어될 때까지 유포와 공유를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스킨라빈스 측의 입장문에서는 방탄소년단 팬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로 유출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적 책임을 언급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배스킨라빈스 측은 입장문을 삭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배스킨라빈스와 광고 모델 계약 체결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