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천인우♥이가흔, 의혹해명 "만나긴 했는데"…김강열♥박지현, 몰래데이트
'하트시그널 천인우♥이가흔, 의혹해명 "만나긴 했는데"…김강열♥박지현, 몰래데이트
  • 승인 2020.07.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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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사진=채널A방송 캡쳐
하트시그널/사진=채널A방송 캡쳐

 

15일 방송된 '하트시그널3'에서 최종 커플이 된 박지현과 김강열은 진짜 커플이 됐다.

그러나 그간 목격담으로 현실 커플로 의심을 받은 천인우와 이가흔은 연인 관계를 부인했다. 

이날 채널A '하트시그널3'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비하인드 이야기와 최종 선택 이후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박지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김강열과의 놀이공원 데이트를 꼽았다.

데이트 중 김강열로부터 "'난 너랑 이거 하러 나온 것 같아'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심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핫팩 시그널' 미공개 장면이 공개됐는데 두 사람은 핫팩을 사이에 놓고 어색하게 손을 잡고 있다가 서로 눈이 마주치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손깍지를 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김강열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부터 명장면 등이 전부 박지현과의 데이트와 관련된 것들을 꼽았다. 특히 김강열은 "제주도 데이트 때 굉장히 누가 짠 것처럼 운명이란 단어를 계속 쓸 수 있을 정도로 지현이랑 데이트를 또 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최종 선택 이후에 대해 박지현은 "연락만 한 3개월 하지 않았냐. 난 되게 이상한 느낌이었다. 뭔가 해외에 떨어져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말하자, 김강열은 "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며 일편단심을 고백했다. .

박지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난 후에도 김강열과 데이트를 즐겼던 사실을 고백하며 "(김강열과) 영화도 보러 갔었고 밥도 먹었었다. 프로그램 특성상 결과가 대중들한테 공개가 되면 안 되니까 숨어다니면서 해야 되겠더라"고 말했다. 

천인우와 이가흔은 최종 커플로 선택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데이트 목격담과 최근 이가흔이 천인우가 선물한 목걸이를 SNS 프로필로 설정해 현실 커플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 아니라 친구관계였고 이가흔은 "끝나고 둘이 만났다. 놀러도 가고 즐겁게 잘 지냈는데 사람들이 알아보기 시작하니 불편하더라. 요즘은 자주 안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고 천인우 역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다른 최종 커플 서민재와 임한결도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임한결은 자신의 매장을 오픈해 앞만 보고 달려갔고, 서민재는 이전처럼 회사와 집을 오가며 생활했다. 일상이 너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 사이가 되었다고.

시그널 하우스에서 나온 이후에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각자의 일에 집중하다 보니 이성적인 관계에서 친구로 관계를 정리했다며, 연인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의동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주문이 늘었다. 올해는 다 밀려 있다"면서 일로 바쁜 근황을 전했고, 천안나는 김강열과 '럽스타그램' 의혹에 웃음을 터뜨리며 "당연히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