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함께 뛴다?..英매체 "토트넘 이적료 230억원 책정"
손흥민-김민재, 함께 뛴다?..英매체 "토트넘 이적료 230억원 책정"
  • 승인 2020.07.1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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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KBS 방송 캡처
김민재 / 사진=KBS 방송 캡처

 

영국의 한 매체가 토트넘이 김민재의 영입을 자신한다고 보도했다.

1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이 김민재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30억 원)를 책정했고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 간 협상은 10일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HITC는 “김민재의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60억 원)로 알려졌지만 베이징이 1700만 유로(약 230억 원)를 원했다”며 “이에 토트넘은 이와 비슷한 금액인 15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HITC는 “김민재가 베르통언의 대체자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김민재는 아직 유럽에서 검증되지 않았지만 중국 슈퍼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토트넘 합류로 기량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베이징 궈안 소속인 김민재는 최근 유럽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과연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될 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