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 고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과…“피해 호소인에 위로..서울시가 밝혀주길”
이해찬 민주당 대표, 고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과…“피해 호소인에 위로..서울시가 밝혀주길”
  • 승인 2020.07.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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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 사진=MBC 뉴스 캡처
이해찬 / 사진=MBC 뉴스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가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5일 이 대표는 故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 번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 입장에서 진상규명을 하는 게 당연하다”라며 이같이 사과한 것.

그러면서도 “당으로서는 아시다시피 고인의 부재로 인해 현실적으로 진상조사가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호소인의 뜻에 따라 서울시가 사건 경위를 철저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진상조사의 주체를 당이나 정부가 아닌 서울시로 한정했다.

이 대표는 앞서 수석대변인을 통해 사과 메시지를 전해 ‘대리 사과’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이 대표는 직접 사과를 했지만 사과 타이밍도 늦은데다가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써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