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 덮죽 극찬.."갑자기 내가 초라해져…해줄 게 없다"
백종원, ‘골목식당’ 수제냉동돈가스집 덮죽 극찬.."갑자기 내가 초라해져…해줄 게 없다"
  • 승인 2020.07.16 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원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수제냉동돈가스집의 덮죽을 극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항 수제냉동돈가스집을 찾아 사장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은 백종원의 제안으로 제작진에게 돈가스 30인분을 판매했다.

그러나 사장은 "일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손님들한테 맛있게 해드리지 못한 것 같았다. 그래서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른 거를 가르쳐주신다면 그걸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사장님은 다양한 요리를 연구했고 백종원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수제냉동돈가스집 사장은 자신이 새롭게 개발한 ‘시금치 소고기 덮죽’과 ‘소라 돌문어 덮죽’을 선보인 것.

덮죽을 맛본 백종원은 "맛있다. 갑자기 내가 초라해진다. 해줄 게 없다"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이어 "나도 사 먹을 것 같은 맛"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