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유튜브 PPL 의혹?.."추후 제안으로 광고 협의, 영상에 표기할 이유 없었다" 해명
강민경, 유튜브 PPL 의혹?.."추후 제안으로 광고 협의, 영상에 표기할 이유 없었다" 해명
  • 승인 2020.07.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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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사진=강민경 유튜브 캡처
강민경/사진=강민경 유튜브 캡처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PPL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디스패치는 일부 연예인들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 고액의 광고비를 받고 PPL을 진행했지만, 이를 밝히지 않고 일상에서 사용 중인 것처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브이로그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일상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한 브랜드 속옷을 칭찬했고, 이후 해당 영상은 브랜드 공식 채널에 편집돼 마케팅으로 활용되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강민경의 SNS에 "협찬이면 실망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강민경은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하여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된 부분입니다"라 답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은 추후에 광고영상이라 수정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고, 강민경은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으며,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영상 자체에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라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