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김빈우, "남편 사업 실패 후 만삭의 몸으로 일..출산 후 20kg 다이어트 성공"
‘동치미’ 김빈우, "남편 사업 실패 후 만삭의 몸으로 일..출산 후 20kg 다이어트 성공"
  • 승인 2020.07.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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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사진=
김빈우/사진=MBN '동치미' 캡쳐

 

11일 방송된 '동치미'에서 탤런트 김빈우가 솔직한 입담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400회를 맞이한 MBN ‘동치미’에서는 ‘당장 먹고 사는 것보다 꿈을 좇으라는 아내 VS 가족의 생계를 위해 현실을 선택했다는 남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빈우는 “남편이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수입이 들쑥날쑥하고 힘들 때도 많았다며 결혼하고 실제로 얼마 안 돼서 3~4년 동안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너무 스트레스는 받는 남편이 걱정되어 일을 그만 두라고 했다. 지금은 새로 사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또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해도 한 치의 고민 없이 그만두라고 할거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남편이 사업을 접고 먹고 살아야 해서 만삭 때 내가 일을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을 나갔다" 고 고백,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어렸을 때 유학을 너무 가고 싶었지만 집이 가난해서 어쩔 수 없이 꿈을 포기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임신과 출산을 연이어 하면서 결국 4년을 쉬게 되었다. 방송일을 하고 싶었지만 아내와 엄마로서의 삶을 살며 본의 아니게 일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김빈우는 출산 후 두 아이의 육아는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려 20kg 다이어트에 성공, 완벽한 몸매로 변신했다.  

김빈우는 현재 일상·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 등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공유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