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채정안, 띠동갑 연하남 관심 고백..가수 은퇴 결심한 사건은?
'라디오스타' 채정안, 띠동갑 연하남 관심 고백..가수 은퇴 결심한 사건은?
  • 승인 2020.07.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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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채정안/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채정안이 테크노 여전사’ 시절 광화문 사거리에 대(大)자로 드러누운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다.

과거 가수 활동을 병행하던 ‘ 몸이 세 개라도 모자란 스케줄을 소화했던 무렵, 가수 은퇴를 결심하게 만든 사건을 회상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1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관리 만렙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과 함께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커피프린스 1호점’, SBS ‘카인과 아벨’,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무정’, ‘편지’, ‘Magic’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수로도 성공한 ‘원조 멀티테이너’인 채정안은 가수와 배우 활동 병행을 위해 팔에 링거를 맞아가며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기 광화문 사거리에 대자로 드러누웠던 경험이 있다고 폭탄 고백한다.

특히 “매니저가 옷으로 얼굴을 덮더라고요. 창피하다고”라고 덧붙여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채정안은 ‘Magic’으로 활동하던 당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무대를 내려오며 들었던 수군거림을 생생하게 회상한다. 당시 준비하던 앨범까지 접고 가수를 은퇴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주로 도도하고 시크한 차도녀, 재벌녀를 연기해 온 채정안은 실제 성격은 그와 정반대라고. 먼저 그는 인생작으로 꼽히는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을 몇 차례 고사하고 도망을 다녔던 이유를 공개한다.

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짙은 화장을 하는 등 ‘셀프 문제’에 봉착했던 ‘인생작 후폭풍’도 고백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연기할 때 도를 닦는 기분인 이유와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생긴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채정안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까지 털어 놓으며 쿨하고 시원한 입담을 자랑한다.

채정안은 띠동갑까지 만나봤다고 화끈하게 밝히며 연하남이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린 ‘센 누나’ 일화와 호구 탈출기까지 공개한다고. 

채정안이 광화문 사거리에 대자로 드러누운 이유는 오늘(1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