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마디픽쳐스, 폭로전 난무 "공익광고 제안 욕설" vs ”험담 했다"
김서형-마디픽쳐스, 폭로전 난무 "공익광고 제안 욕설" vs ”험담 했다"
  • 승인 2020.07.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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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김서형/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서형이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 욕설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서형과 함께 일하는 내내 폭언을 감내해야 했고 광고 계약금을 3배 높여서 왔더니 뒷돈을 얼마 받았냐고 묻더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공익 광고를 제안하자 욕설 카톡을 보내왔다.”고 폭로했다.

전 대표는 “합리한 수익 분배로 인해 전속계약 내내 금전적 손실만 봤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서형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전속계약을 맺은 소속사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면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서형은 “소속사 대표가 제3자에게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해 신뢰관계가 깨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서형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게이트 측도 “김서형이 매니저를 신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음을 알게됐고, 전성희 대표는 지난 5월 20일경 면목이 없다고 계약해지를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서형과 매니저의 문제를 안 주변 관계자들이 원만한 해결을 하기 위해 중재하려 했지만 소속사에서는 김서형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에게 신뢰관계를 해하는 사항에 대한 소명을 구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