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프로포폴 투약은 정당한 치료 목적, 이미 종결된 사안" 前매니저에 법적대응 예고
신현준 "프로포폴 투약은 정당한 치료 목적, 이미 종결된 사안" 前매니저에 법적대응 예고
  • 승인 2020.07.14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현준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신현준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가 제기한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신현준은 스포츠조선을 통해 "허리가 만성적으로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았고, 당시 김광섭 매니저가 소개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의사의 정당한 처방과 진단에 의해 치료 받았으나 이후 병원이 검찰조사를 받게돼 환자기록부에 이름이 포함된 사람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당시 검찰에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밝혔고 '정당한 치료 목적'임을 인정받고 종결된 사안"이라 했다. 그러면서 "이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단 한차례도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소환을 요청받거나 재조사를 받은 일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종결된 사안인데 '재수사'라는 명목으로 명예를 훼손하려 한 점에 대해 철저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김 대표는 마약과에 신현준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고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