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송승헌의 진심 "김태희 보다 서지혜 눈...김영철은 평생친구"
'철파엠' 송승헌의 진심 "김태희 보다 서지혜 눈...김영철은 평생친구"
  • 승인 2020.07.14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승헌/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송승헌/사진=인스타그램 캡쳐

14일 방송된 '철파엠'에서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중인 배우 서지혜를 극찬했다.

이날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출연 중인 송승헌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승헌이 서지혜에 대해 "예쁘고 연기 잘 하는 배우"라고 하자 DJ 김영철 역시 "서지혜 씨랑 저랑 같은 팀이었다.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인사를 4초 늦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같이 연기했던 배우 중 가장 눈이 크고 예쁜 것 같다. 김태희씨도 눈이 컸지만 서지혜 씨가 더 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MBC '남자 셋 여자 셋'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는 선정 이유에 대해 "처음 연기를 하고 세상에 얼굴을 알린 작품이다. 그때 부족한 게 많았는데 지금의 송승헌을 만들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방송 중 김영철은 송승헌에 "송승헌에게 김영철이란?"이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송승헌은 "평생 친구"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 1995년 의류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마이 프린세스','닥터 진' 등에 출연했으며 14일에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종영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