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동강홍수통제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문경시 영순면 김용리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호우로 인해 지정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오전 11시께 주의보 수위(수위표 기준 3.55ｍ)를 초과한 것.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수위가 계속 오르고 있어 낙동강 인근 문경·상주 주민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북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나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 해제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