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민경 "지금이 전성기..이국주·홍윤화로 착각하는 사람 없다"
'라디오쇼' 김민경 "지금이 전성기..이국주·홍윤화로 착각하는 사람 없다"
  • 승인 2020.07.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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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박명수/사진='
김민경, 박명수/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민경이 지금이 '제1의 전성기'라고 선언했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민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숨겨져 있던 태릉 DNA를 발견하고 전성기를 맞은 근수저"라 김민경을 소개했다. 김민경은 "'라디오쇼' 출연섭외를 받고 '내가 요즘 뜨긴 떴구나'라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요즘이 나에게 제1의 전성기 같다"며 "예전에는 길을 다니면 이국주, 홍윤화와 헷갈리는 분이 많았는데 이젠 김민경이라고 알아봐준다"고 기뻐했다.

"수입이 어떠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예전에는 음식을 먹다가 몇 만원이 넘으면 가격을 본 후 멈췄다. 지금은 10만원 넘게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이제는 10만원 이상은 먹을 수 있다. 20만원은 조금 떨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지는 것도 좋지만, 저로 인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