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10년째 배우 지망생에 "쓸데 없는 짓했다" 팩트 폭격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10년째 배우 지망생에 "쓸데 없는 짓했다" 팩트 폭격
  • 승인 2020.07.13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이수근, 서장훈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서장훈, 이수근이 10년 째 배우를 꿈꾸는 의뢰인에게 팩트폭격을 날렸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0년 째 배우를 꿈꾸는 의뢰인과 그의 어머니가 찾아온다.

의뢰인은 10년 동안 연기를 하며 배우를 지망하고 있지만, 드라마나 영화 오디션엔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연기를 시작할 때 몸무게를 20kg 빼는 걸 보고 그의 꿈을 허락했지만, 이제는 아들이 꿈을 포기하고 새 일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했다.

의뢰인은 10년 동안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들을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흘린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런 건 노력이 아니다. 그동안 쓸데없는 짓 한 거다. 오래 한다고 누구나 잘하는 건 아니다"라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한다면 앞으로도 성과를 내기 힘들 것"이라며 의뢰인이 10년 동안 했던 노력 대신 새로운 방법을 제안해 조언을 더한다. 의뢰인을 안타까워하던 이수근은 "방법을 모르니까 그냥 보낸 세월이 길어진 거다"라며 서장훈이 제안한 방법을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보살들의 냉철하고 따뜻한 조언과 참견이 함께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