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넌 언제나’를 부른 원조 꽃미남 가수 김보희가 출연한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 27년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김보희의 근황이 공개된다.

김보희는 1993년 모노의 보컬로 데뷔했으며 당시 아련한 목소리톤에 테리우스를 닮은 꽃미남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동안 모노로 활동하면서 발표한 노래는 2곡뿐이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최근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넌 언제나’다.  

김보희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와 있더라. 내가 무슨 사고를 쳤나 싶었다”고 고백한다.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꾸준히 리메이크 해온 명곡인 ‘넌 언제나’를 행사장에서 부르면 "애들이 ‘저 아저씨가 왜 동방신기 노래를 불러?’ 이러더라”고 밝힌 김보희.

그는 방송을 통해 최근 일상을 공개하면서 아내와 딸도 공개한다.

프리랜서 외길을 걷다 유명 노래방 반주기 회사의 프로듀서로 입사해 한 달 넘게 출근중이라는 김보희.

‘당돌한 여자’ 서주경에게 트롯 창법을 배우는 모습도 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데뷔 초 팬 카페에서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딸을 위해 만든 노래 ‘딸바보’를 훌쩍 자란 딸과 함께 부르는 모습 등이 방송된다. 

김보희의 반가운 근황은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