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故 백선엽 장군 조문…“한미 동맹 상징이시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故 백선엽 장군 조문…“한미 동맹 상징이시자 한국군 발전의 증인”
  • 승인 2020.07.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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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고(故)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노 실장은 지난 1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 장군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노 실장은 방명록에 “한미 동맹의 상징이시고, 한국군 발전의 증인이신 백선엽 장군을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 10일 별세한 백선엽 장군은 6·25 전쟁 초기 국군 1사단장으로 다부동 전투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해방 이전 일제 만주군 간도 특설대에 복무한 이력으로 친일 논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조화와 비서실장의 조문 외에 별도의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 장군의 장례와 관련해 “청와대 차원에서 다른 입장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