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민우혁 "왕중왕전 위해 8kg감량"..김호중 "여기 빵 다 먹었다"..극과극 '다이어터'
'불명' 민우혁 "왕중왕전 위해 8kg감량"..김호중 "여기 빵 다 먹었다"..극과극 '다이어터'
  • 승인 2020.07.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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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김호중/사진=KBS 제공
민우혁, 김호중/사진=KBS 제공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김호중이 '다이어터'로 극과 극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명)에는 '2020 상반기 왕중왕전' 2부가 전파를 탄다.

민우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번 왕중왕전 무대를 준비하며 2주 만에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호중과 육중완은 다이어트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했다. 민우혁은 "탄수화물과 저녁을 안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호중은 놀라며 "저는 지금 여기 있는 빵을 다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민우혁은 넥스트의 'Lazenca, Save US'를 선곡했다. "무대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었다"고 말해 스토리텔러다운 모습에 기대를 모은다. 무대를 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레미제라블의 한 장면 같았다"고 극찬했다는 후문. 

한편 '불후의 명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