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 폭로 후 첫 근황 "걱정·응원글 감사..치료 잘 받겠다"
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 폭로 후 첫 근황 "걱정·응원글 감사..치료 잘 받겠다"
  • 승인 2020.07.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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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AOA 출신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AOA 출신 권민아가 멤버 지민의 괴롬힘을 폭로 후 첫 근황을 전했다.

10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히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되요. 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게요"라며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들 화이팅 하세요!"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 10년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 반박 내용을 올렸고, 권민아는 재차 심경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갔다.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지민과 AOA 멤버들, FNC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지민의 사과문을 본 권민아는 재차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퇴출 성명서 등 논란이 계속되자 FNC엔터테이먼트 측은 지민의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