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엔터' 장윤정-이특-김신영, 송가인 제친 '실력파 10년 무명' 지원자 등장에 관심집중
'최애엔터' 장윤정-이특-김신영, 송가인 제친 '실력파 10년 무명' 지원자 등장에 관심집중
  • 승인 2020.07.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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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MBC '최애엔터' 제공

현직 트로트 가수가 '최애엔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1일 방송되는 MBC '최애엔터테인먼트'에서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10년 무명의 지원자가 공개채용에 응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경연대회에서 '대박 신인' 송가인을 제치고 1위를 수상했던 지원자가 등장한다. 블라인드 채용 중에도 흥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흔들림 없는 노래 실력과 탄탄한 무대를 뽐내 '최애 트로트 그룹'을 향한 진심을 전한다고. 앞서 진정성을 최고 조건으로 꼽았던 장윤정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지원자는 트로트 가수다운 깔끔한 스텝 밟기와 유려한 손짓을 사용하는 여유를 보여, 이특은 물개박수를 치고 김신영은 손피리를 불며 무대를 함께 즐긴다. 여기에 마치 미끼를 던지듯 툭툭 내뱉는 노랫가락에 장윤정과 이특, 김신영 모두의 마음을 낚는데 성공한다.

특히 트로트 선배 장윤정은 10년의 무명 시절을 털어놓은 지원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마음까지 챙기는 프로듀서의 면모를 보인다. 색깔이 다른 노래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른 그에게 "노래에 나를 억지로 맞출 필요 없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 것.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