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싹쓰리, 작곡가 이상순의 카리스마 디렉팅 받아..랩 파트 승자는?
‘놀면 뭐하니?’ 싹쓰리, 작곡가 이상순의 카리스마 디렉팅 받아..랩 파트 승자는?
  • 승인 2020.07.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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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이상순/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쳐

 

‘놀면 뭐하니?’ 싹쓰리가 작곡가 이상순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렉팅을 받는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첫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 현장이 그려진다.

데뷔가 오는 25일로 확정된 싹쓰리는 본격적인 앨범 음악 작업에 돌입하면서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픽을 받은 이상순 작곡, 린다G 작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을 시작한다. 

녹음실에 모인 싹쓰리 멤버들은 이상순과 함께 새롭게 편곡된 ‘다시 여기 바닷가’를 듣고 각자의 음색과 음역대에 맞는 개인 노래 파트 별로 나눠서 연습한다.

맹연습을 하던 중 추가된 랩 파트를 두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예고편에서 깜짝 놀랄 랩 실력을 공개하며 이름값을 기대케 한 유두래곤, 본캐 이효리의 힙합 그루브와 부캐의 LA 감성을 듬뿍 담은 린다G, 그리고 단 한 번에 랩 가사와 리듬을 완벽하게 카피해 낸 비룡까지, 싹쓰리 멤버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한다.

과연 이들 사이에 벌어진 ‘쇼 미 더 머니’의 승자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폭발하는 가운데 앞서 우원재의 ‘시차’로 힙합 감성을 뽐내고, ‘UD’라는 약칭까지 얻은 유두래곤은 린다G와 비룡이 녹음을 하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랩 가사를 읊조리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이크 앞에서 연습한 데로 되지 않자 “모르겠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유두래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본 녹음에서 비룡은 공기량 체크는 물론 퍼펙트한 더블링, 폭발하는 애드립까지 완성하며 ‘역시 메인 보컬’이라는 극찬을 듣는다.

또한 ‘다시 여기 바닷가’의 작곡가 이상순은 카리스마 넘치는 디렉팅을 보여주어 눈길을 끈다. 그러다가도 자연스럽게 아내의 목 컨디션을 세심하게 챙기며 훈훈한 ‘제주 민박집 사장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